[INTERVIEW] 예술가의 취향은 특별할까? #3

"예술가의 취향은 특별할까?" 같은 일상을 보내고 있지만 무언가 남다른 이야기와 해석으로 전개되는 것만 같은 예술가들의 세계, 창작의 세계에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예술가들의 관점과 입맛을 알아보기 위한 취향 나눔 프로젝트 [Set By ___].


힙합 신에서는 모를 수 없는 뮤지션들의 뮤즈 LEERYAN, 뮤지션이자 페인터로 활동하며 다방면에서 두드러지는 재능을 드러내는 Duf phablo까지. 음악과 떼어낼 수 없는 그들의 취향을 알아보았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LEERYAN : 안녕하세요. 그림을 그리고 앨범 아트워크를 만드는 리라연이라고 합니다.


DUF PHABLO : 안녕하세요. 그림과 음악을 하고있는 아트디렉터 Duf Phablo 입니다.


Q. 평소 어떤 장르의 음악을 즐겨듣나요?

LEERYAN : 주로 힙합을 들어요. 어린 시절에는 록도 매우 좋아한터라 이따금씩 듣습니다.


DUF PHABLO : 댄스, 팝 등을 주로 듣고, 랩과 알엔비도 좋아한다. 개중에도 우리나라 노래를 좋아하는 편이다.

내가 가장 잘 알아듣고 따라 부르기 쉽기 때문이다.


Q. 가장 좋아하는 뮤지션, 그리고 이유는?

LEERYAN : 더 콰이엇, 힘에 부칠 때나 의욕이 없을 때 앨범을 들으면 다시 집중케하는 힘이 있어요.

그 외에도 칸예 웨스트, 드레이크나 ASAP 라키, 플레이보이 카티 등 여러 아티스트도 뺄 수 없어요.


DUF PHABLO : 김완선 선생님을 좋아한다.

개인적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여가수라고 생각한다. 아직도 영상을 몇번이고 돌려본다.

무대에서 추는 춤은 역동적이며 꾸밈 없는게 시선을 사로잡는다.

처음 무대영상을 보자마자 매료되었다.


본받고 싶은 모습이 한두가지가 아니어서 그런가 매우 극찬하게 된다.





Q. 플레이리스트 프로젝트 [set by ___]에서는 어떤 아트워크를 표현했나요?

LEERYAN : '데드라인 주제가'라는 나름의 주제를 잡고 짜봤는데요. 특히 이번 달은 일정조절이 전혀 안되는

강행군이었던터라 제 스스로에게 폭탄을 쥐고 작업을 하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조여오는 불구덩이와

폭탄 속에서 작업하는 제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DUF PHABLO : 플레이리스트 5곡마다 커버가 따로있다. 모든 커버는 5곡 씩 들으며 느낌 가는대로 표현해 보았다.

나는 표현하고자 하는 바를 그림에 담기 보단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길 좋아한다.


Q. 즐겨듣는 음악과 만들어내는 아트워크의 성격이 비슷한가요? 작업관에 대해 알려주세요.

LEERYAN : 자유분방하단 점에서 맞는 거 같아요. 내내 제 자신을 주인공 삼아 그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주로 캐릭터가 정해져있지만 형태가 이따금씩 다르게 그리기도 했고, 또 디지털페인팅이다 보니

자유롭게 편집이 가능하고 변형이 용이하단 점에서 닮은 것 같아요.


DUF PHABLO : 잘 모르겠다.

즐겨듣는 장르와 작업 스타일이 비슷하긴 하다.

기분에 따라 장르와 작업방식이 달라지니까.


Q. 오늘 저녁, 추천하고 싶은 음악이 있다면?

LEERYAN : "Mac miller - Surf".


DUF PHABLO : 하루 일과 마치고 듣기에 좋은 노래

Louis Futon 의 Restless Sea 추천하고 이만 말을 마치겠다.


두명의 아티스트가 선정한 플레이리스트와 이를 바탕으로 제작한 아트워크는 유튜브 [나인앤드]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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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 9AND

ARTIST : LEERYAN(리라연) @akaleeryan

DUF PHABLO(덮 파블로)@dufphab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