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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Minrain Dali(김민우) - 그가 지금을 재해석 하는 방법

"그린 것 같지는 않은데? "유년시절 누구나 한번쯤은 경혐해봤지만 지금은 몹시나 낯선 콜라주. 그런 콜라주를 자신만의 감각으로 풀어내며 많은 아티스트의 사랑을 받고있는 콜라주 아티스트가 있다. minrain dali(김민우)를 만났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사진들로 디지털 콜라주를 하고 있는 김민우라고 합니다. 지금은 개인 작품활동을 하면서 자기만의 색깔이 강한 아티스트 분들이 감사하게도 제 작업을 찾아주셔서 앨범아트 작업도 병행하고 있어요.


Q. 콜라주라는 작업이 생소한 분들도 있을 텐데, 작가님은 보통 어떻게 작업하시나요?

작업 방법은 의외로 간단해요. 표현하고자 하는 감정, 분위기에 맞는 배경을 선정하고 피사체들을 그위에 얹어가며 작품을 완성시킵니다. 어떤 피사체가 의도와 가장 적합할까 고민하는 것이 필요하기는 하지만 꽤나 간단한 편이에요



Q. 일상적인 풍경과 피사체를 소재로 한 작품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런 소재를 선택하시는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일상적인 배경이 표현할 게 많다고 생각해요. 저와 같은 평범한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는 배경이잖아요?

각자의 시선에선 사람들 각자가 주연이고 주인공인 것 처럼 일상적인 요소에서 다야한 에피소드를 상상하려고 노력하고 이렇게 하면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Q. 작가님의 sns를 보면 별다른 설명없이 무언가 의미심장한 문장과 아트웍을 남겨놓은 것을 발견할 수 있어요. 어떤 의도인가요?

작품의 제목이기도 한데요. 영화를 보다 보면 열린 결말을 좋아하고 제 작품도 열린 결말로 남겨두려고 노력해요.

사람들이 더 궁금해하니까요. (웃음)

그래서 제목을 두서없이 던져놓게 되는 것 같아요.


Q. 마지막으로, 작가님의 창작자로써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제가 처음으로 작품을 만들게 된 계기가 밴드 검정치마의 ‘Everything’이라는 노래의 가사에 크게 감명을 받아서에요.

제 뮤즈이자 시발점이죠.

그래서 큰 로망 중 하나는 창작자로서 검정치마를 만나서 제가 작품활동을 시작할 수 있게 해준것에 대한 감사인사를 하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선 저도 꽤나 잘 되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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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 9AND

ARTIST : minrain dali(김민우) (@minrainda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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